제이에이, K-탑시니어 모델로 ‘2022 밴쿠버 패션위크’ 참가

시니어 모델 엔터테인먼트인 제이액터스는 지난 22일 개최한 2022 밴쿠버 패션위크에 제이에이 브랜드가 참가해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J:A(제이에이)는 30대부터 60-70대까지 뉴클래식의 테마로 김학선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여성복 브랜드로, 제이액터스가 2020년 론칭했다. 제이에이가 이번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의상은 판타지를 콘셉트로, 평균 연령 60대의 시니어 모델들과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이번 무대에 함께 참여한 박종훈 시니어 모델은 “저는 아주 잘생긴 두 손자의 ‘그냥’ 할아버지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소신과 용기를 가지고 모든 분들 도전을 추천한다”며, “시니어 모델은 나에게 제 2의 인생이 될 것이다. 밴쿠버 패션위크 패션쇼는 시니어 모델로서 최고의 경험이었다. 런웨이에 발을 떼기 전까지 긴장되고 실수할까봐 걱정을 하지만 객석에서 들려오는 환호와 박수 소리에 쇼를 더 잘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국제적인 기회를 통해 K-시니어 모델의 모습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액터스 정경훈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K-탑시니어 모델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보았다. 시니어 모델들의 콘텐츠는 분명히 전 세계 패션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더 많은 시니어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앞으로도 더 큰 해외무대에 도전할 것이며, 최종적으로 뉴욕 패션위크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