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이슈] “예능부터 모델까지”…시니어를 잡아라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예능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한 장면.

오는 10월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실버 모델 오디션이다.

 ‘런웨이는 젊은이들의 소유’란 인식을 깨고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시니어 모델들의 경쟁을 다룬다. 

21년 경력의 톱모델 한혜진이 메인 MC를 맡아 모델로서 갖춰야 할 기본 교육을 담당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독특한 개성을 지닌 도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니어 콘텐츠의 열풍은 갑자기 불어닥친 건 아니다. 

지난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방송공모전에선 총 공모작 1/4 정도가 시니어를 타깃층으로 하는 콘텐츠들이 쏟아졌을 정도다. 

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인기 상승 이후 제2의 삶을 여는 노년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시니어 콘텐츠’는 이미 방송가에서 집중하고 있는 아이템이라는 게 업계 전언이다.


시니어모델 전문 에이전시 제이액터스 정경훈 대표는

 “점점 사회가 노령화되어가고 이들이 활동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니 하고 싶었던 것들에 집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삶에 치여서 못했던 패션, 크리에이티브 활동 등 인생 후반전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며 

지난해부터 광고·방송계에서도 시니어 모델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단적인 예로 최근 현대자동차 CF는 시니어모델 4명으로만 이뤄지지 않았나. 

앞으로도 방송가와 광고계에서 시니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