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심리학 강사 류종형, 시니어 모델로 인생 두 번째 런웨이를 걷다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류종형의 사상체질 실전 심리학』의 저자이자 사상체질 심리학을 활용해 26년간 상담, 코칭, 강의를 하고 있는 류종형 강사가 새로운 변신에 도전했다.

류종형 강사는 사상체질 심리학 강의를 하면서 소음인으로 태어났어도 소양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지만 막상 본인은 소음인으로 태어나 소양인의 삶을 살지 못했다. 그랬던 그가 소양인으로서 제2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시니어 모델 전문 회사인 제이액터스의 소속 모델로 인생 두 번째 무대를 서게 됐다.

류종형 강사는 오랜 시간 공항장애와 우울증, 불안증과 싸우며 강단에 섰고, 강의가 끝나면 지쳐 쓰러지기 일쑤였다. 여러 신경증과의 싸움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찰나에 우연히 제이액터스의 모델 훈련을 받게 됐고, 자연스럽게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과거에 연극 활동도 했던 류강사는 “연극 무대에 선 경험이 강의 활동뿐만 아니라 모델 활동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모델 활동을 통해 나를 더욱 벼랑으로 몰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류강사는 앞으로 사상체질 심리학 강사이자 시니어 모델로서 N잡러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모델이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소양인의 특징을 담고 있다. 그가 늘 사상체질 심리학 강의에서 강조해왔던 소음인이지만 소양인으로 사는 삶을 스스로 실천하며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을 겨울 강물에 비유했다. 표면은 늘 꽁꽁 얼어서 아무 움직임이 없어 보이지만, 두꺼운 얼음 아래는 늘 바다를 향한 열망을 간직한 강물. 지난 삶의 고통과 슬픔을 그 강물 속에 간직한 채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겨울 강물이 아닌 여름 강물처럼 깊은 심연도 당당히 드러내어 흐르고 싶다고 전했다. 때로는 폭포처럼, 때로는 태풍처럼. 또한 그는 "한 걸음 한 걸음에, 바다로 향하고 싶은 강물의 뜨거운 열정과 진정을 담아 자신만의 런웨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류종형 강사는 주식회사POL 산하 조직문화기질연구소장, 체질심리연구소장, 지식정보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시니어 모델 전문 회사 제이액터스의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